말레이시아 땅에 최초로 인류가 살았던 때를 상상해봅시다.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어떠했을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갈 순 없지만 다행이 과거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들이 곳곳에 남겨져 있습니다. 이것을 연구하여 과거의 모습을 탐구하는 학문을 고고학이라고 부릅니다. 고고학자들은 남아 있는 흔적들로 과거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사람의 흔적은 사라왁의 니아(Niah) 동굴이며 40,000년 전 것으로 추정됩니다. 페락주의 렝공(Lenggong) 계곡에서는 다양한 동물의 조개와 석기 도구와 함께 발견 유골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유골은 페락맨(Perak man)으로 약 11,000년으로 추정됩니다. 렝공 계곡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중 하나입니다.
현재 말레이인들의 조상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기원전 약 2500~1500년 사이로 추정됩니다. 수백 년 동안 북쪽에서 이동해오며 농사기술, 청동기, 철기문화를 가져왔는데 중국과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자기계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투갈과 아폰소 드 알부케르케 (0) | 2022.10.26 |
---|---|
포르투갈의 믈라카 왕국 점령 (0) | 2022.10.26 |
대항해시대, 정화와 콜럼버스 (0) | 2022.10.26 |
이슬람 왕국의 번성과 이슬람 문화 시작 (0) | 2022.10.26 |
말레이시아의 힌두-불교 문화의 전파 (0) | 2022.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