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한국국제학교 생활복 이야기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에서는

생활복을 행사 때마다 착용해 왔다고 한다.

역대 생활복은 위와 같다.

처음 1, 2대 생활복은 한국의 단체복 업체에서 해왔으나

비용과 배송 문제로
3,4대 생활복은 기성복을 현지에서 조달해서

마크만 붙여 보았으나
역시나 비용이 만만치 않자
5대 생활복은 다시 그 한국업체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6대 생활복이다.

 

기억하고 있는 역사는 다음과 같다.
매주 수요일과 학교 행사 시 생활복을 착용하고 있다.
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년도 2학기 파견 2기 선생님들이 왔을 때는
생활복은 자율 착용 및 학교행사, 현장체험학습 때만 착용했다.
그러나 20년 이후 생활복 착용하는 친구들이 늘어서
수요일마다 입고
토픽스피치가 있는 금요일에 입는다.

5대 생활복인 주황색 티가 현지 가드너들이 주로 입는 색깔이라고

디자인을 교체하자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많아

업체도 현지 업체로 바꾸려고 생각하던 차에

교장선생님께서 학교 생활복을 후원해주시겠다는 분이 있다고 해서
생활복 디자인 전면 교체가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 6대 생활복

현재 생활복은

KLJ PARTNERS 대표 김성옥님께서
새로운 생활복 디자인과 더불어 생활복 50벌을 기부해주셨다.

6가지 디자인 샘플을 보내주셨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투표를 통해 위의 디자인이 선정되었다.

기부받은 것은 학생들에게 1벌씩 나눠주고
추가로 필요하신 경우를 위해 여분을 구입했다.
학교에서는 원가인 상의 33, 하의 22에 판매하고 있다.

교사라 이윤을 남기는 게 습관이 안 되어 있는데
재고나 로스를 생각해서 얼마의 관리비를 감안해
금액을 붙여 파는 것도 고려해볼 일이다.

사이즈는 120~180까지 구입을 했다.
학년 구성과 아이들 발달을 고려했을 때
130~150 중간 사이즈가 많았다.

1벌씩 배부 후
10건의 추가 구매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