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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26년 공항초/24년 올리브51국

[도토리SSam의 경제교실] 올리브국 농업의 첫 결실과 미필적 무임승차

올리브국에서는

5명의 농부가 방울토마토 6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씨앗을 6그루의 모종으로 만든 최초의 농부 혼자서

다양한 모종을 키우기 힘들 것 같아

 

경기부양 겸 실업자들을 위주로

농부로 고용하고

주급 대신

작물 책임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그 이유는 작물을 키우는데 있어서

다른 1인 1역과 다르게

꾸준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며,

인수인계가 잘못되었다가

작물이 죽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씨앗 > 새싹 > 꽃 > 열매 순으로

성과가 있을 시 건당 1000올을 지급하기로 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오니 드디어 열매가 생겼다~!

 

농부들은 모두 열매 갯수*1,000올(평균 1일 임금)을 지급받는다.

수확의 기쁨과 관리를 정기적으로 해주면 알아서 들어오는

일종의 수동적 소득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

 

문제는 무임승차이다.

아직 다른 모종들이 주문이 이뤄지고 있지 않아

계획했던 상추, 깻잎, 단호박, 가지 담당 농부들이 놀고 있다.

수당을 안 주자니 농부 외에 소득이 없는 아이들도 있어

고민 중이다.

 

내일 모종이 6그루이니 나눠 기르든

아니면 사비로 모종을 사오든 해서

역할을 부여해야겠다.

무임승차는 경제교실의 독과 같기 때문이다ㅋ

 

이와 같은 무임승차 문제를 만들지 않으려면

 

1. 작물이 오고 나서 농부를 정하든지

2. 작물이 들어올 때까지
작물 재배 관련 방법을 조사 하는 등

규칙적이고 연관성 있는 과제를

줄 수 있도록 먼저 지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