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SSam의
경제교실은 이지~하다!
경제교실은 손가는 일이 많다.
이 부분이 교사들의 경제교실 시작을 어렵게 만든다.
생각해보면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어렵다.
비행기도 이륙할 때 연료의 절반을 쓴다는 말이 있다.
우주선을 발사할 때도 궤도에 오르기까지가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그러나 궤도에 진입하기만 하면 에너지는 그리 많이 들지 않는다.
우리 인간의 두뇌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나면
자동화 되듯
조직도 업무도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많은 일을 해야 하지만 이후는
시스템이 일을 하게 된다.
부의 추월차선의 자기 복제의 원리 중의 하나이다.
어떻게?
아주 작은 반복의 힘~!
스몰스텝 전략으로
어려운 일 쉽게 해결하기
1단계 1인 1역 훈련 시키기
교사->학생 복제
3주간 아이들에게 하고 희망 직업을 하게 하여
경제교실 업무를 가르친다.
경제흐름 관련 직종 : 수당 은행원, 국세청(성실, 계산 잘하는 아이들)
매일매일 점검 역할 : 급식검사, 칠판, 배달, 청소, 선생님 (성실, 정직, 의욕 높은 아이들)
이 단계가 가장 손이 많이 간다.
해본 적 없는 일을 설명해야기에
아이들이 잘 이해도 못한다.
도토리쌤의 전략
작년에 경제교실을 맛본 애들,
수학 계산을 잘하는 애들 위주로
TF팀을 구성한다.
업무 점검표에 할 일을 간단하게 적어
스스로 할 일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초기에는 경제흐름 관련 직종인 임금은행원, 국세청만
잘 훈련시키면 교사 설명 절반이 줄어든다.
2단계 서로 가르치기
교사의 관찰 하에 학생->학생 복제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업무 현황과 노하우 전달하기
국세청-은행원 간 개인 소득 계산 확인하기
도토리SSam의 전략
돈 계산의 더블 체크
수당 은행원이 각 학생 개인 통장에 쓸
소득 계산의 결과와
국세청장이 계산한 학생들의 세금 내역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하기 전에는
국세청이나 은행원 중 더 빨리 한 친구가
다른 역할에게 계산한 합계 내용을 주고
그대로 적었는데 오류 지급이 발생했다.
그래서 그 후 각자 따로 계산하고
그 합이 맞는지 비교해 보면서
학생들 스스로 계산 오류를
점검할 수 있었다.
3단계 자료의 디지털화
5,6학년은 1인 1 노트북이나 패드를 지급 받는다.
덕분에 신문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이나 교사나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모든 점검표와 일들을
노트북에 파일로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노트북을 받은지 얼마 안 되어
교실 아이들이 쿼티 키보드를 익히는 단계이지만
각종 점검표를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활용해서
교사-학생 간 서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목표이다.
모든 계획은
잘 이루지지 않는다면
단계별로 안되는 요소들을 확인하고
아이들과 면담, 회의를 통해 방법을 개선한다.
'23년~26년 공항초 > 24년 올리브51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토리SSam경제교실]아이스티 사업권 입찰(feat.딜레마) (2) | 2024.05.03 |
---|---|
[도토리SSam경제교실] 걷은 세금은 어디에 사용할까?(feat.어린이날 기념 컵케이크 만들기) (0) | 2024.05.02 |
[도토리SSam경제교실] 학급신문 만들기 (0) | 2024.04.26 |
[도토리SSam경제교실] 법인 통장 개설 (0) | 2024.04.25 |
[도토리SSam의 경제교실] 학급의 어려운 문제를 경제 교실로 해결하기(feat. 톰소여효과) (0) | 2024.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