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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연수/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독서

[만권읽기] 부자 아빠의 자녀 교육법 4

p367 독서시간 약 20시간

부자아빠가 들려주는 정보시대 자녀 교육법

딸 아이가 저녁 잠자리에서
우리집은 왜 가난한데 돈을 많이 써?

라는 말에 "우리는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아."라고 했지만

부동산 외에 마땅히 자산이 없고
근로소득 외에 소득이 없어서

우리가 정말 가난하지 않은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학교 도서관에 도서들을 둘러보다
예전에 인기 있었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 4편이 있었다.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는 궁금해서 표지를 살펴보다가
표지 뒷편에..
'산업시대에는 학교 교육만으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는 세상이 변했고,
세상을 지배하는 규칙도 변했다.
정보시대가 초래할 경제적 변화에
아이들이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한다.'라는 문구를 보았다.

 

문득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하기 싫어할 때,
돈을 벌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나름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경제적으로 편안하게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들었다.

저자는 학교 교육 시스템은
사회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 성적표는 학교를 졸업한 순간 가치가 없어지며

정보시대에는 나이가 들수록 가치가 낮아지며

입사 후 50대에 최고의 자리에 도달하는 시대는 가고 없다고 한다.

가장 충격적인 부분은
호기심 왕성한 아이들이
학교를 미워하는 법만 배운 채
학교를 떠난다고 하는 부분이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금융지식이 필요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3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여전히 교육 운영방식에 있어
시장의 원리가 적용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교사로서

진부하고 움직이지 않은 악어 꼰대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배움과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체험형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실제 경제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원리들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